단신

입력 1999-09-13 14:35:00

◈성서 계대도서관 달서구민에 개방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산도서관이 달서구민들에게 전면 개방된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과 황대현 달서구청장은 13일 오전 11시 대학 도서관 7층 영상세미나실에서 달서구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개방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협약 체결로 달서구 지역주민들은 계명대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도서 대출증을 발부받아 도서관 소장 장서를 대출할 수 있고 각종 학술.시청각 자료와 인터넷을 이용한 정보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동산도서관은 또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영화를 상영해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할 예정이다. 박준식 동산도서관장(문헌정보학과 교수)은 "지역의 정보화 센터와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총족을 위한 공공도서관의 역할 담당을 위해 대학 도서관을 완전 개방할 방침"임을 밝혔다.

◈인터넷 실무 무료강좌 개설

경북과학대학은 지난 10일부터 11월말까지 매월 두차례씩 대학 정보기술연구소에서 지역중소 기업체 직원들과 칠곡군 산하 전공무원.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실무 무료강좌를 개설한다.

칠곡군의 후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강좌에는 총 여섯차례로 매회 40명씩 모두 240명이 참가하게 되며, 인터넷의 기본개념과 E-mail 등록및 교신방법.전자상거래에 대한 교수의 강의와 실무교육이 이루어진다. 문의 (0545)972-9799.

◈식생활 진단.식단 전시회

대구시 동구청은 15일까지 동구청 1층 현관에서 골다공증, 빈혈, 당뇨병등 각종 질환의 원인과 예방법, 적절한 시기요법을 소개하는 '식생활 진단 및 식단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과적차량 집중단속 실시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적재불량 및 과적차량으로 인해 발생되는 도로피해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일까지 경찰청과 합동으로 적재불량차량, 과적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과적차량으로 인한 도로파손으로 지난해 8천억원의 도로보수비가 지출되었으며 적재불량에 의한 교통사고도 지난 93년 49건이었으나 지난해 135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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