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외자 기업에 대한 세금을 줄이고 관료주의 장애물을 제거, 외국 투자를 보다 많이 유치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들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가 9일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마쉬홍(馬秀紅) 대외무역경제합작부 부장조리(차관보)의 말을 인용, 수출 위주의 첨단제품 제조업체들이 들여온 장비, 기술, 부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면제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또 기술개선 연구를 진행하는 외자 도입 연구개발센터에 대해서도 수입관세를 면제해 줄 것이라고 말하고 조세 당국의 승인을 얻어 첨단 기술 분야의 외자기업에 대한 소득세도 면제해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민일보는 또 당국이 외자 기업에 대한 금융, 경영, 법적 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며 외국 기업들이 개발이 덜 된 지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권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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