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탈주범 신창원(申昌源·32)은 전북 익산경찰서 왕궁파출소 이외에 충남지역의 또다른 파출소 무기고도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신의 부산교도소 탈옥과정과 탈주후 도주기간 범행을 수사해온 부산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민유태)는 9일 "신이 도주기간인 지난해 8월말부터 9월초 사이에 왕궁파출소에 두차례나 침입했고 무기탈취를 위해 충남지역의 또다른 파출소 한곳에 대해서도 침입을 기도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지검 신건수(申健洙) 1차장검사는 이날 오후 부산지검 상황실에서 지난 8월 2일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신의 사건에 대한 종합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신을 법원에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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