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맞이 골프' 우즈, 챌린지대회 주최

입력 1999-09-08 15:17:00

타이거 우즈(23)가 연말연시 총상금 350만달러짜리 초청대회를 개최한다.

7일 미국 CBS방송이 운영중인 골프전문 인터넷사이트 '골프웹(www.golfweb.com)'에 따르면 우즈는 에너지.통신회사인 윌리엄스사(社)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29일부터 5일간 윌리엄스월드챌린지골프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 대회에는 '9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상금순위 1~10위의 선수와 대회주최측이 초청하는 2명 등 모두 12명의 엄선된 선수들만 출전한다.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지는 이 대회는 12월 29~30일 1, 2라운드가 치러지고 밀레니엄 이브인 31일에는 프로암대회, 2000년 1월 1, 2일 3, 4라운드가 펼쳐진다우승상금은 100만달러, 꼴찌를 해도 12만달러의 상금을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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