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는 최근 본부동 신축 설계안 심사를 마치고 빠르면 11월초부터 영남대내 2천여평 부지에 연면적 2천여평 규모의 테크노빌딩 신축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번에 신축되는 테크노빌딩은 경북테크노파크 본부가 사용하는 공간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며 인근에 위치한 창업보육센터내 벤처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부대시설을 주로 갖추게 된다.
1층에는 보육 벤처기업이 개발한 신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상설전시장과 홍보실, 세미나실, 기술교육센터, 그리고 약국, 양호실, 헬스센터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2층에는 동시통역설비를 갖춘 국제회의실과 종합정보센터, 자료실 등이 입주하며 3층에는 중소기업지원센터, 대외교류협력센터, 산업기술경영교육원, 기술협력센터 등이 들어서 벤처 보육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4, 5층에는 행정사무실과 자료보관실, 공동기기센터, 부설연구소 등이 마련된다.
경북테크노파크 김희술 단장은 "빠르면 내년말쯤 테크노빌딩이 완공돼 인근 창업보육센터 및 특화센터와 함께 대학내 벤처집적시설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경북도, 경산시와 영남대, 대구대, 효성가톨릭대, 경일대, 경산대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대학별 특화센터 중심 벤처 창업 및 보육을 하고 있다.
金秀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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