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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8일 안동시 임동면 고천리 유모(39)씨를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 처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200여평짜리 돈사에 돼지 500여마리를 사육하면서 발생하는 축산폐수를 하루평균 3t씩 저수지에 무단 방류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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