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금융 임직원 공모

입력 1999-09-07 15:15:00

대구 중부경찰서는 7일 대구시 중구 상서동 (주)지구투자개발 대구지점 일부 임직원들이 고객 240여명의 투자금액 9억3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잡고 경리과장 이모(28)씨를 긴급체포하고 잠적한 임직원 5명의 소재 파악에 나서는 한편 회사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일부 직원들의 예치금 횡령설이 전해지면서 6일 고객 100여명이 이 회사에 몰려와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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