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선씨 서양화전
서양화가 이상선씨의 작품전이 공산갤러리(053-984-0289) 초대전으로 19일까지 열리고 있다.
경주 출신으로 서울산업대와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학원을 나와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씨는 대구에서 처음 가진 이번 개인전에서 현대인의 다양한 자화상을 주제로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대상물의 단순하고도 왜곡된 형상, 명징한 색채구사를 통해 고독과 불안, 갈등 속에 있는 또 하나의 자신을 바라보게 한다.
◈정통요가수련·禪특강
정통요가수련 및 선(禪)특강이 9일부터 대구 영남불교대학 문화관과 경주 동국대 정각원에서 각각 열린다.
인도에서 오랫동안 요가를 공부한 현천스님(경주 히말라야선원장·사진)이 요가의 기본자세와 호흡법, 선 입문 등 실수행 위주로 강의한다. 강의시간은 매주 목요일 대구에서 두차례, 토요일 경주에서 한차례 2개월간. 문의 대구 473-7529, 경주 748-8550.
◈'우리역사의…' 속편 출간
도발적인 문제제기를 통해 올해 출판된 역사대중화물로는 드물게 3만8천부가 팔린 '우리역사의 수수께끼'(김영사 펴냄)가 속편을 냈다.
강단을 박차고 역사대중화를 선언한 젊은 역사학자 콤비인 이덕일·이희근씨가 낸 이번 책은 '우리역사를 바꿀 또 다른 30가지 오해와 진실'이라는 작은 제목에서 볼 수 있듯 그동안 잘못 알려진 우리역사 상식에 대한 도전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2편에서는 임진왜란의 교훈을 말 할때마다 빠지지 않는 율곡 이이의 왜군 침입예견과 이에 따른 10만 양병설, 1907년 고종의 밀명을 받고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파견된 이준의 자결사건, 탈춤이 민중예술이라는 소설가 박경리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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