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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는 6일 상주시 서성동 상일신협 송수범(33)과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해 8월 예금주인 최모(71)씨로부터 8천만원을 예치받아 조모(40)씨 등 4명의 명의로 2천만원씩 분산해 정기예탁 시킨후 지난 1월2일 예금주 최씨의 동의도 없이 이중 6천600만원을 대출 형식으로 인출해 자신이 멋대로 사용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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