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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최근 직원 인사에서 예상과는 다른 인사를 기획실장으로 승진발령하자 대부분의 직원들은 의외라는 반응.
또 일부에서는 신임 기획실장이 퇴직을 4개월정도밖에 남겨두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정해걸군수가 군정의 효율적인 추진보다는 한 사람의 택호(宅號)를 갈아주는 인사를 했다"고 혹평.
한편 이번 인사에서 사무관으로 승진된 2명 모두가 기술직이었는데 행정직 직원들은 입이 나온 반면 기술직들은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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