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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발생한 40대 치대교수 피살 사건의 범인은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 김모(43)씨로 밝혀졌다.
김씨는 6일 경찰에서 "송교수의 아버지가 임대해 준 땅에 주유소를 설치하겠다는 바람에 1년 동안 식당 영업을 하지 못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송교수를 통해 피해보상을 받으려 했었다"며 범행일체를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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