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가 프로야구에서 가장 먼저 50세이브포인트를 달성한 투수에게 상금 1천500만원과 순금 50돈으로 만든 황금 글러브를 전달할 계획이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프로야구 50홈런-50세이브포인트 대잔치' 이벤트를 기획한 제일화재는 2일 대구구장 LG와의 경기에서 50홈런을 날린 이승엽(삼성)에게 2천만원, 홈런 공을 주운 관중에게 300만원을 지급했었다.
프로야구 구원부문은 임창용(삼성)과 진필중(두산)이 3일 현재 46세이브포인트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