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학원 산하 문경여고 및 문창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조성한 이병무(李秉茂.58) 아세아그룹 회장.
지난해 연말 고 이동영 봉명그룹 회장 기념사업회인 서봉문화재단을 〈주〉도투락으로부터 넘겨 받은 이회장은 3억5천만원을 문경학원 장학기금으로 재단에 내 놓았다.
이에 재단 이사회는 내년부터 문경여고와 문창고에서 일류대학에 입학하는 10명에게 300만원씩을 지급키로 했다.
또 양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하는 10명에게는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이회장은 "기금을 계속 늘려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혜택 폭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단다.문경시 육상선수 발굴, 육성을 위해 마련한 서봉기 타기 구간경주대회가 도투락의 경영난 때문에 중단위기를 맞았을 때에도 이를 중단해서는 안된다며 자신이 앞장 서 치르고 있다.
문경.尹相浩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