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권 정상회담이 3일 캐나다 브런즈윅주의 멍크턴에서 52개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행사에 이어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장 크레티엥 캐나다 총리가 주재한 개막행사에는 프랑스어권 국가기구의 사무총장인 부트로스 부트로스-갈리 전(前) 유엔 사무총장과 자크 시라크 프랑스 총리, 로랑 카빌라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 모나코의 알베르 왕자 등이 참석했다.
프랑스어권 국가기구는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국가와 프랑스의 전 식민국가들이 프랑스어와 문화의 유지 및 증진을 위해 결성했으나 콩고민주공화국, 브룬디, 르완다, 토고 등 인권침해국으로 지목되고 있는 국가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인권문제도주요한 쟁점이 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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