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탈북자 수용 시설 만들자 앰네스티 성명

입력 1999-09-04 00:00:00

우다웨이 주한 중국대사의 탈북자 및 인권 발언과 관련, 앰네스티 한국지부는 3일 낸 성명서를 통해 "난민문제는 중국-북한정부간 문제가 아니라 전 지구적 인권 문제"라고 지적하며 "중국정부는 탈북자를 비롯한 모든 중국 내 난민들에 대한 국제기구의 접근을 허용하고 심의기구 및 수용시설을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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