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4일 휴대전화 통화내역 조회가 많아 사생활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국민의 정부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범죄수사 등에 필요한 것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통신조회 건수가 많은 것은 기록조차 은폐했던 과거의 정부와는 달리 공식기록을 남기고 있기 때문이며, 지능적인 범죄가 늘어나면서 범죄정보를 확인할 필요성이 높아진 것도 그 이유"라고 지적하고 "국민의 사생활을 침해하기 위한 통신 조회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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