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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안마사협회 회원들이 최근 난립하고 있는 무자격 안마사들에 대한 단속을 요구하며 대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 전국 안마사협회 회원 700여명은 오는 9일 대구시 동구 동대구역 앞 광장에서 '안마권 수호를 위한 궐기대회'를 갖고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무자격 안마사들의 단속을 당국에 촉구한다. 한편 안마사협회 회원들은 이날 집회에서 대구시장과 대구경찰청장과의 면담도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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