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달 후원회 이총재 불참
○...3일 열리는 박창달 한나라당 대구 중구위원장의 후원회에서는 이회창(李會昌)한나라당총재와 김윤환 전부총재, 그리고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김용태 전내무장관의 조우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결국 이총재의 불참으로 3자 대면이 불발되는 대신 이총재의 부인 한인옥씨가 남편의 역할을 대신할 전망. 당초 이 후원회에서는 지난해말 부총재단 인선 과정의 불협화음 이후 공개석상에서 한 차례도 대면하지 않았던 이총재가 박위원장의 행사에 참석하는 김전부총재와 자연스레 만나는 자리가 마련될 계획이었던 것. 그러나 이총재는 불가피한 일정으로 대신 부인 한인옥씨를 참석시켜 축하 인사를 하는 한편 권익현부총재와 정창화정책의장을 참석토록 하고 지난 30일 연찬회에서 이런 사정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는 후문.
한편 김전장관의 참석을 두고 지역 정치권에서는 박위원장 후원회를 계기로 김전대통령과 이총재 사이의 비민주계 가교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없지 않았으나 박위원장은 "김전장관은 고교(대구 계성고) 동문회장이자 개인 후원회장 자격으로 참석하는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
--도의회 내일부터 임시회
○...경북도의회(의장 장성호)는 3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제13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 부터 넘어 온 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되며 오는 8, 9일엔 도와 도 교육청에 대해 이틀 동안 도정질문을 펼친 뒤 14일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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