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개장이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쌀과 소고기 등 농.축산물도 '클릭' 한 번으로 살 수 있게 됐다.
농협중앙회는 자체 인터넷 쇼핑몰인 '농협 하나로클럽(http://shopping.nonghyup.co.kr)'에 농협쌀 도소매시장을 추가 개설, 9월 1일부터 운영한다. 또 대구축협도 농.축산물, 잡화류 등을 판매하는 쇼핑몰 '팔공마트(www.803.co.kr)를 1일 개장했다.
농협 사이버 쌀시장은 전국 190개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출하하는 380여 종의 브랜드쌀에 대한 판매가격, 품종, 품질인증여부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1회 주문량이 20㎏단위 100포 이상이면 해당지역 RPC에서 직접 공급하고 30~100포 미만이면 농협대구하나로클럽에서, 30포 미만은 농협소매점에서 주문한 다음날까지 배달해준다. 결제는 신용카드, 홈뱅킹, 직접 입금 모두 가능하다.
대구축협 '팔공마트'는 쇼핑과 함께 대출상담, 전자금융서비스 등 금융업무를 동시에 볼 수 있는게 특징이다. 또 맛있는 고기 고르는 법, 보관 요령 등 '소비자상식코너'와 너비아니, 떡갈비 등 조리법을 다룬 '요리교실'도 마련돼있다.
구입물품은 대구지역내의 경우 즉시 배달이 가능하며 결제는 홈뱅킹이나 은행송금으로 하면 된다. 개점기념으로 1일부터 구입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2만원권 축협상품권을 나눠준다.
李尙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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