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등 10여명 준비
○…경주시민단체들은 공직자들이 달러를 없애는 해외여행을 자제해야 한다며 경주시와 의회의 해외 여행 준비에 제동.
시민들은 "IMF 여파로 지역경제가 말이 아닌데다 지난해 태풍 예니호 상처가 아물지 않았고 올해에도 경북도를 비롯, 경기 북부의 수해 등 지도층이 자제할 때"라고 점잖게 일침.
한편 이런 와중에 경주시의회의원 10여명이 14박15일 일정으로 미국.캐나다에 연수명목으로 여행을 준비중에 있어 빈축.
◈인사후 하루종일 어수선
○…인사 후유증을 겪고 있는 영천시청은 30일 하루종일 어수선한 분위기.
오전엔 인사에 반발하는 간부들이 시장 면담을 마치고 기자회견이나 성명서 발표를 한다는 설이 나돌았으나 모두 불발됐고, 오후엔 일부 읍면동장들이 시장실에 쳐들어올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아 긴장감이 조성됐으나 역시 헛소문에 그치기도.한편 조동호 부시장은 "엉뚱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당분간 관사를 비우고 대구 자택에서 버스로 출퇴근 하겠다"며 착잡한 심경을 피력.
◈직원들 기대반 우려반
○…예천군민들은 "민선군수 출범후 대다수 부군수가 정년을 1∼2년 남겨 두고 부임해 부군수로서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자리만 지키다 정년을 했는데 이번에는 젊은 부군수가 부임했다"며 크게 환영.
주민들은 "지금까지는 신임 부군수마다 군의 발전 보다는 퇴직후 본인의 거처를 준비 하느라 부군수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했다"며 새로 부임하는 젊은 부군수에게 기대.
직원들은 "새로 부임하는 오양근 부군수가 나이가 젊은 데다 공무원 사회에서 인기가 있어 좋기는 한데 육사 출신이라 업무를 놓고 개성이 강한 군수와의 마찰이 우려된다"며 기대반 우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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