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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20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8강리그에 진출했다.
한국은 30일 일본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열린 A조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현주엽의 폭발적인 슛을 앞세워 아랍에미리트연합을 88대51로 크게 이겼다.
한국은 2승1패를 기록, 조 2위로 본선 F조에 합류, 31일 대만과 첫 경기를 갖는다F조에서는 한국과 홈팀 일본, 복병 타이완이 조 1, 2위에게 주어지는 4강티켓을 놓고 3파전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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