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26.LA다저스.사진)가 홈구장 첫 승과 함께 시즌 8승째를 따냈다.
박찬호는 29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커브스와의 경기에서 8이닝동안 안타 7개를 내줬으나 삼진 6개를 빼앗고 3실점(2자책점)으로 잘던져 4대3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박찬호는 시즌 8승10패로 3년연속 10승달성 가능성이 높아졌고 방어율도 5.60으로 낮췄다.
박찬호는 초반 출발이 좋지 않았으나 빠른 공과 커브의 위력이 살아나 올들어 가장 좋은 투구내용을 보였다.
박찬호는 이날 승부처가 된 8회 1사 1-2루에서 소사에게 적시타를 맞아 4대3으로 쫓겼으나 계속된 1사만루에서 리드를 내야파울플라이로 잡아낸 뒤 니브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승리를 굳혔다.
박찬호는 9월4일 오전 6시 시카고 커브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시즌 9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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