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민자역사 등 교통심의 마쳐

입력 1999-08-27 14:58:00

대구시는 26일 교통영향심의위원회를 개최, 대구민자역사와 신세계백화점 동대구 E-마트 신축 등에 대한 교통심의를 마쳤다.

대구민자역사는 97년12월 심의를 마쳤으나 이번에 건축 연면적을 3만4천824평에서 2만6천980평으로 축소하는 바람에 재심의, 정류장의 질서유지를 조건으로 원안 통과됐다.

수성구 만촌동 구의무사부지내에 대지 4천496평, 연건평 1만3천16평, 지하1층 지상5층 규모의 판매시설을 신축하는 신세계백화점 E-마트에 대해서는 판매시설 내부에 택시 승강장 설치 등을 조건으로 원안을 통과시켰다.

한편 북구 태전동 보건대학, 과학대학 증축건은 전번 심의시 지적된 캠퍼스 내부 보행동선 체계를 개선하는 쪽으로 심의했으나 아직 보완점이 많아 현장조사후 다시 의결키로했다. 또 동구 신암동 신암아파트 재건축건은 주출입로 동선체계 개선과 주차수요 상향조정 쪽으로 심의한 결과 어린이 놀이터 위치변경 등을 조건으로 원안통과 됐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