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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경찰서는 27일 가출 여고생을 유인, 성관계를 가진 혐의(미성년자 간음)로 택시기사 이모(27.대구시 서구 평리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4일 새벽 1시쯤 자신이 일하는 택시회사 사무실에서 만난 가출 여고생 최모(16)양에게 접근, "용돈도 주고 잠도 재워주겠다"며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ㄴ여관으로 유인해 성관계를 가진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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