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무등에 발생하는 돌발 해충인 대벌레가 크게 번지고 있어 당국이 항공방제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상주지역에는 공성면 우하 신곡리, 모동면 상판 반계 정양 신흥리와 모서 내서등 300여㏊면적의 산림에 최근 대벌레가 발생해 번지고 있다.
상주시는 올해 첫 발생한 대벌레 방제를 위해 24일 하룻동안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디프수화제 살포등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대벌레는 알 상태로 월동한후 6월말쯤부터 성충으로 자라나 11월중순까지 생육하며 참나무잎 등을 마구 갉아 먹는 해충이다.
張永華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