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가족보건사업 추진 우수기관과 유공자 71명에 대한 시상식을 25일 충남 온양 그랜드파크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에서 40여년동안 전남 해남에서 의료봉사사업을 펼치면서 가족보건증진을 위해 일한 해남병원 김제현(金濟炫·73) 원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성교육 활동을 활발히 펼친 진도한국병원 양민준(梁玟俊·54) 원장과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경기지부 조용직(趙庸直·59) 사무국장이 국민포장을 받있다.
가족보건사업 최우수 기관으로는 전라북도가 선정됐다.
시상식이 끝난 후 보건복지부와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는 조남훈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 등을 초청한 가운데 21세기 생식보건 증진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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