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주산지인 예천지방 고추 밭에 고추가 누렇게 변하면서 말라죽는 탄저.역병이 크게 번지고 있어 고추 재배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있다.
예천군 용문.보문면 등 고추 주산지 농민들은 지난 3일 집중호우 이후 고추 밭에 고추가 누렇게 변하면서 말라죽는 탄저.역병이 크게 번지고 있어 10% 이상 수확 감소가 예상된다며 울상을 짓고있다.
군은 올해 1천200㏊에 2천500여t의 고추를 생산 할 계획인데 수확을 앞두고 갑자기 탄저.역병이 번지고 있어 조기 수확을 서두르고 있는데 일손 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군 관계자는 "수확이 한창인 요즘 고추 밭에 탄저.역병이 번지는 것은 연작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별다른 방제 대책이 없다" 며 조기 수확을 당부했다.
權光男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