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극 '번지없는주막'내달 미국 공연

입력 1999-08-23 14:05:00

악극 '번지없는 주막'이 오는 9월 2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무대에 오른다.

극단 가교는 '번지없는 주막'을 9월 2∼5일 로스앤젤레스 윌셔에벨극장에서, 9∼12일 뉴욕 라과디아커뮤니티칼리지극장에서 각각 공연한다.

'번지없는 주막'은 전국을 돌며 공연하는 한 악극단의 희로애락을 극 중(中)극 형식으로 꾸민 고(故) 김상열(金相烈) 극본, 연출의 작품으로 박인환 윤문식 최주봉 김성녀 김진태 태민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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