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쇼스타코비치현악사중주단의 내한 연주회가 오는 31일 서울 영산아트홀을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대구, 광주, 광양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순회공연된다.
쇼스타코비치현악사중주단은 바이올린의 안드레이 시슬로프와 세르게이 피스추긴, 비올라의 알렉산더 갈코프스키, 첼로의 알렉산더 코르차긴 등 모스크바컨서버토리 출신 연주자 4명으로 구성된 실내악단.
1967년 창단된 이래 뮌헨국제콩쿠르를 비롯한 유수의 대회에서 수상하고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순회연주회를 가졌으며 각종 음반도 낸 바 있다.
연주회에선 쇼스타코비치의 '현악4중주 제4번 작품83'과 '제1번 내림마장조 작품12', 보로딘의 '현악4중주 제2번 라장조' 등을 들려준다.
공연시간 오후 7시 30분. 공연문의 (02)314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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