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홈런신 기록땐 '이승엽의 날' 지정

입력 1999-08-23 14:42:00

대구시는 현재 홈런48개로 한국프로야구사상 한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한 이승엽 선수를 대구를 널리 알린 인물로 보고 홈런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는 날을 '이승엽의 날'로 지정, 시민과 함께 축하할 방침이다. 또 오는 10월 열리는 달구벌 축제때 '자랑스런 대구시민상' 후보로 이선수를 선정하는 방안과 대구시 자체 브랜드인 쉬메릭 모델로 선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시아 신기록은 일본의 왕정치가 수립한 55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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