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선박충돌 어선 침몰 인명피해는 없어

입력 1999-08-23 00:00:00

22일 새벽4시30분쯤 포항시 북구 죽천리 여남갑 동쪽 4.5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2t급 어선 건영호(선장 이영근.37.포항시 북구 대신동)가 인근 해상을 지나가던 대형 선박에 들이받혀 침몰했다.

사고 직후 건영호 선장 이씨는 함께 조업중이던 다른 어선에 의해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는데, 포항해양경찰서는 사고 시간대에 이 해상을 운항한 대형 선박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