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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낮 12시 쯤 김모(36·여·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씨가 제일은행 화원지점에서 찾은 1만원권 143매 가운데 인쇄상태가 흐린 위조지폐(일련번호 2741288 마나사) 1매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 번호의 위조지폐가 지난해부터 전국에 걸쳐 계속 발견되고 있는 것과 동일한 것으로 보고 은행을 상대로 입수경로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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