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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을 다녀온 와다 시즈오(和田靜夫) '일조우호연대일본회의' 의장은 북한이 미사일 재발사를 중지한다면 일본 정부가 식량지원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는 노나카 히로무(野中廣務) 관방장관의 구두메시지를 북한측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와다 의장은 도쿄(東京)신문과의 회견에서 노나카 장관의 메시지는 조선대외문화협회의 간부를 통해 북한의 김용순(金容淳)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노동당 비서) 앞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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