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 가산 인터체인지를 이용하는 구미공단 출입차량은 급증하고 있으나 구미로 이어지는 국도 일부구간이 확장되지 않아 심각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개통에 앞서 구미~하판 네거리까지의 지방도 4.2㎞는 4차로로 확장됐으나 하판에서 가산 IC, 천평 삼거리로 이어지는 1㎞구간은 확장되지 않은채 2차로로 남겨져 병목현상을 빚고 있는 것.
이때문에 경부고속도로의 포화상태로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급증하면서 이 구간에는 출퇴근시간마다 심각한 교통체증 현상이 생겨나고 있으며 공산품의 적기 수송에도 큰 애로를 겪고 있다.
이 지점은 구미는 물론 상주.문경등으로 이어지는 25호선 국도와 접해 1일 교통량만도 2만대를 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이 지점과 연결되는 국도 25호선의 확장공사를 지난 97년부터 착수했으나 공사시점 지역인 천평삼거리 지역의 주민들이 지역상권과 관련, 계속 민원을 제기해 종점부터 역행하는 공사를 하고 있다"며"내년 예산이 확보되면 이곳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했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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