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 4월 물가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개설, 운용중인 '물가.소비자정보마당'이 내용이 빈약한데다 변경된 정보를 제때 게재하지 않는 등 반 휴업상태.
'물가.소비자 정보마당'에는 물가와 국민경제, 지역물가, 알뜰 모범업소, 소비자보호, 상설.임시직판장 등 5개 부문의 정보를 싣고 있는데 물가정보 외에는 4개월동안 변경된 내용이 전무한 실정.
이용자들은 지역소비자 물가와 생활물가 동향, 개인서비스요금을 매달 조사해 게재하는 지역물가정보 외에는 쓸만한 정보가 없다는 반응들.
물가와 국민경제는 물가가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 경제학 교과서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 업소간 선의의 경쟁 유도를 목적으로 개설한 알뜰 모범업소는 시내 음식점 10개소와 세탁소.목욕탕.골프장, 당구장, 사진관 9개소를 소개하고 있을 뿐이다.
또 농축수산물 및 생필품 염가직판장 행사내용을 실은 상설.임시직판장 정보는 농협성서농산물직판장 단 한 곳만 올려 놓고 있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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