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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북일고와 광주상고가 제29회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에서 패권을 다투게 됐다.
북일고는 18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1회 1사 1, 2루에서 터진 김태균의 3점 홈런으로 기선을 잡은 뒤 2회 오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고 동산고의 추격을 3점으로 막아 낙승했다.
또 광주상고도 홈런 2개를 포함, 13안타를 터뜨리며 경남고를 9대5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