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킹 생일선물로 호랑이 수염

뒤마스기자 인터뷰

...이승엽의 홈런레이스는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 보스턴글러브지, 사우스모닝포스트지 등의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는 로저 딘 뒤마스기자는 이승엽의 홈런레이스를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지에 기고하기 위해 18일 대구구장에서 이승엽과 인터뷰를 했다.

세계적인 스포츠지에 국내선수가 실리기는 처음인데 뒤마스씨는 "이승엽의 홈런레이스는 인상적이다"며 "앞으로 미국에서도 이승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도 푸짐한 경품

...삼성라이온즈는 삼성화재와 공동으로 홈런을 칠때마다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는 '이승엽 골든 볼을 잡아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성라이온즈(www.samsunglions.com)와 삼성화재(www.samsungfire.com) 홈페이지에 이승엽선수의 올시즌 홈런 수 맞추기 퀴즈응모를 받아 시즌 후 추첨을 통해 1천만원 상당의 골든 볼(1명), 200만원 상당의 골든 배트(2명), 100만원 상당의 골든글러브(3명)를 증정한다. 또 이승엽 사인이 든 야구배트 100개 등 4천10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이승엽에게는 56호 홈런을 칠 경우 3천만원이 주어진다.

생일선물 백호수염 받아

...18일 23번째 생일을 맞은 이승엽이 아기사자 '여비'로 부터 생일선물로 호랑이 수염을 받았다. 이 수염은 에버랜드에서 '산신령'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백호의 수염. 에버랜드는 호랑이 수염을 얻기위해 1주일간 호랑이 우리를 뒤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