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개혁신당 창당을 결의할 오는 30일 중앙위원회에서 당 3역을 비롯한 전 당직자와 지구당위원장 전원이 신당창당 시점에 맞춰 총사퇴를 결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이는 이만섭(李萬燮) 총재권한대행이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는 자세로 신당창당에 임할 것"이라고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정동채(鄭東采) 기조위원장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앉을 자리도 없다면 누가 신당에 참여하겠느냐"며 "이 대행이 '기득권 포기'라는 말을 한 만큼 그 말에 책임을 지는 조치가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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