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댐주변 지자체에 대한 한국수자원공사의 지원금이 내년부터 대폭 확대 지원된다.
수자공 안동권관리단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기판매 수익금의 1%와 용수판매 수익금의 5%를 댐주변 지자체에 지원했으나 이번에 관련 법률 개정으로 2%와 10%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는 것.
이에 따라 올해까지 안동댐과 임하댐으로 부터 연간 3억7천만여원을 지원받던 안동시는 2000년 13억5천여만원, 전기.용수대금이 인상되는 2001년 부터는 매년 27억여원씩 지원받게될 전망이다.
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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