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 제7대 회장에 박동식(66.한국합섬 회장)씨가 선출됐다.
과열양상으로 치닫던 구미상의 회장선거가 선거일 이틀을 앞두고 추대 형태로 급선회 하면서 16일 임시의회 총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것.
상의 회장의 무경합 선출배경은 경선이후 빚어질 갈등, 분열 등 부작용을 우려, 6대 회장단이 끈질긴 설득 작업을 펴 후보자들이 경선을 포기하는 합의점을 도출해냈던 것이다.
박동식 회장을 잠시 만났다.
-당선소감은.
▲상공의원 및 회원사 대표들에 감사드린다. 막대한 책무를 수행키 위해 상공의원들의 신바람 나는 동참을 유도, 시대적인 요청에 부응토록 전력을 쏟겠다.
- 구미 경제의 활성화 대책은.
▲정보, 지식사회의 도래에 따른 신지식 보급 및 신 정보의 제공에 앞장서는 한편 대기업과 중소기업, 전자와 섬유, 비제조업간의 경기 양극화 현상 극복을 위한 연구활동에 몰두함과 동시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에 주력하겠다.
-최근 최대 이슈로 등장한 구미권 도청유치에 대한 견해는.
▲구미를 중심으로한 중부권 지역은 도로, 교통, 경제력 등 입지기반이 타지역에 비해 앞서고 있다. 이를 적극 홍보하는 등 역내 유치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
-전반적인 기업경기의 침체로 제4공단 조성의 차질이 예상되고 있는데 입주업체 유치방안은.
▲한국수자원공사, 산업단지관리공단, 구미시 등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범시민적인 기업유치단을 구성, 구미공단의 홍보 강화와 유치운동을 적극 펼쳐 나갈 방침이다.
구미.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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