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중 사비 출장
○...김진영 영주시장이 휴가기간동안 사비를 들여 뉴욕으로 사과, 인삼 홍보와 풍기온천 민자유치를 위해 노력했으나 일부 계층에서 마치 관비로 해외 나들이를 한 것으로 알려져 곤혹스런 표정.
김시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이 지역의 특산물인 사과 품질을 높이 평가 받았고 인삼의 효능도 홍보해 수출길이 곧 열릴 것이라 전망하면서 해외나들이 성과를 자랑.
그러면서 김시장은 판촉활동을 해외 나들이로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해명에 비지땀◎공무원들 반사이득
○...16일부터 6일간 전국전으로 실시되는 '99 을지연습'에 예천이 수해 피해 지역이라는 이유로 훈련에서 제외 되자 예천군청 직원들은 송구스런 표정들.
수해지역 주민들은 "지난번 집중호우로 소하천 제방과 농로 곳곳이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 했지만 지난해 수해에 비해 피해 규모가 적은 탓인지 공무원들은 수해복구에 별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데 예천이 수해지역으로 분류돼 공문원들만 혜택을 보고 있다"며 불평.
공무원들은 "유실된 농로와 소하천 제방을 복구 하자면 장비가 투입되어야 하는데 농작물 때문에 장비를 투입 할 수 없다"고 변명.
◎"수해가 남의 일이냐"
○...태풍과 집중호우로 주민들이 물난리를 치를때 재해상황과 복구를 지휘해야 할 도지사 등 경남도내 4명의 기관단체장이 휴가를 즐긴 것으로 알려져 구설수.지난번 두차례의 태풍과 집중호우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은 2~7일 사이 도지사를 비롯한 자치단체장 2명과 지방경찰청장의 휴가시기가 맞물려 따가운 눈총까지 받게된 것.
주민들은 "특히 이 시기는 중앙재해대책본부가 각급 기관장들에게 자리를 지키도록 행자부장관 긴급지시까지 시달했으나 지켜지지 않았다"며 "수해가 남의 일이냐"고 싸잡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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