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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폭우와 태풍으로 안동호에 유입된 부유쓰레기를 수거한 마대자루가 마치 추곡수매 쌀가마니처럼 호수변마다 엄청나게 쌓여 있다.
지난 4일부터 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은 연인원 250여명을 동원, 모두 3천여마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안동· 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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