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 시비 폭행

입력 1999-08-16 15:05:00

[영주]영주경찰서는 16일 술값 시비로 30대를 때려 중상을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권오형(26.영주시 부석면) 김상돈(27.영주시 휴천동)씨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 등은 지난 11일 오후7시30분쯤 영주시 부석면 소천1리 ㅋ호텔 단란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술값을 내지 않은 박모(30.영주시 부석면)씨와 시비를 벌이다 박씨를 5층으로 끌고 가 마구 때려 중상을 입힌 뒤 유기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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