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관악합주단-'섬 그 바람의 울림' 제주국제관악제 참여

입력 1999-08-13 14:05:00

영남대 관악합주단(지휘 장한업)이 '99 제주국제관악제' 행사의 하나로 오는 16·17일 이틀간 제주도 공연을 펼친다.

'99 제주국제관악제'는 '섬, 그 바람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일본·홍콩·중국·대만·독일 등 국내외 관악합주단이 모여 벌이는 관악축제. 영남대 관악합주단은 한국종합예술대 관악합주단, 중앙대 관악합주단, 육·해·공군 군악대, 한라윈드 앙상블 등과 함께 한국을 대표해 참가했다.

영남대 관악합주단은 16일 오후3시 제주도문예회관 및 같은 날 오후8시 제주 해변공연장, 17일 오후7시30분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에서 공연한다.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교수이자 현재 프랑크푸르트 오페라 관현악단 수석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트롬본 주자 라인하트 니테르트〈사진〉가 협연할 예정. 문의 064)722-8704

申靑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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