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한마당 추진본부 결성식

입력 1999-08-13 00:00:00

박형룡 한국청년연합회 대구본부 공동대표와 백승대 대구참여연대 운영위원장 등 대구지역 30여개 시민단체, 학계, 종교계 대표들은 13일 오전 9시30분 대구가든호텔 부설 한솔가든에서 99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통일한마당 추진본부 결성식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참석자들은 7·4남북공동성명과 남북합의서 정신의 실현, 한반도 냉전구조의 해제와 평화체제의 정착, 민족화해와 공존공영 추구를 위한 범시민적 통일운동을 벌이기 위해 추진본부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또 추진본부는 오는 15일 오후 3시30분 경상감영공원에서 통일음악회를 개최하는 한편 국채보상공원까지 남북의 화합을 상징하는 대구시민손잡기 행사 등을 벌이기로 하고 시민들이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477-0515.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