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양궁의 간판스타 이은경(토지공사)이 세계랭킹 정상에 올랐다.
지난 7월 프랑스에서 열린 99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이은경은 10일 국제양궁연맹(FITA)이 최근 각종 국제대회 성적을 종합해 발표한 여자 세계랭킹에서 186.25점을 얻어 지난 달 1위였던 독일의 코넬리아를 제치고 선두로 뛰어올랐다.
동메달을 딴 김조순(홍성군청.171.0점)은 같은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영국의앨리슨 윌리엄슨(178.60점)에 이어 3위를 지켰다.
또한 지난 달 7위 정창숙(대구서구청)은 126.45점으로 순위가 한계단 상승, 6위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홍성칠(상무)이 192.48점으로 프랑스의 리오넬 토레스에 이어 남자랭킹 2위로 올랐다.
그러나 지난달 8위와 10위를 차지한 김경호(인천계양구청)와 김보람(한국중공업)은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