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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중이 제35회 전국남녀중고정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 단.복식을 석권했다.
문경중 고한조는 11일 상주대학교 정구장에서 벌어진 남중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강승준(선학중)을 3대1로 꺾고 우승했다. 문경중 김재복-이상열조는 개인 복식 결승에서 팀 동료 김춘기-곽동열조를 4대3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대구농고는 남고부 단체전에서 대회 4연패를 노리던 충남기계공고를 2대1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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