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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 대명동 요한 바오로 어린이집 정원수에 둥지를 튼 직박구리 일가족이 카메라에 잡혔다.
어린 새끼들이 어미가 잡아온 먹이를 서로 차지 하겠다고 목을 빼고 요란을 떨고 있다. 야생 특유의 빠른 성장을 보인 직박구리 5남매는 부화된지 8일째인 12일 모두 무사히 둥지를 떠났다.
朴魯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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