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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호우와 태풍에따른 피해규모를 파악,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현지조사를 11일께부터 일주일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행정자치부와 건설교통부, 농림부 등 8개 부처 관계자 63명으로 합동조사단을 구성, 피해가 극심한 경기, 강원지역 등에 내려가 호우피해 원인과 피해상황 등에 대한 정밀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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