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의 첫 합동해상구조훈련에 참가한 한국해군 함정 2척이 6일 오전 나가사키(長崎)현 사세보(佐世保)항에 기항했다.
한국의 해군사관학교 훈련함 등이 일본을 방문한 적은 있으나 실전 함정이 일본항에 기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 함정은 지난 7월 취역한 대형 구축함 '광개토대왕'호와 소형 구축함 '충남'호이며 이들 두척은 양국 합동훈련에 참가한 뒤 귀항한 일본 해상자위대의 구축함'시라네'호와 함께 입항했다.
한국 함정의 지휘관은 기항중 사세보시를 예방하는 것 외에 일본 해군 간부들과 이번 합동훈련의 문제점 등을 검토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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